Cognitive Load 는 어떤 태스크를 완료하기 위해요구되는, 소요되는 mental effort, 정신적인 노력이다.
UI UX 에서는 어떻게 정의가 되냐면,
어떠한 제품을 이용하는데 사용자가 사용해야하는 처리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Cognitive Load 가 너무 높으면, 즉 어떤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는데 너무 많이 생각을해야하면
그것은 좋은 제품이 아니다.
인지부하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Information Processing Model 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한다.
https://www.learnupon.com/blog/what-is-information-processing-theory/
학교에 있는 인지과학 + 공학 몇 없는 수업 중에
인간공학이라는 수업이 있다.
개인적으로 그 수업을 가르치는 교수님과 그 교수님의 수업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유일하게 재밌게 듣는 수업들임..ㅎ)
그 교수님의 수업에서 이 Information Processing Model을 중요하게 다뤘다.
오늘은 Cognitive Load 에 대한 내용이니 이거에 대해서는 대충 설명하겠음.
Information Processing Model 은 말 그대로 우리가 외부에서 자극을 받을 때
또는 내용이 입력이 될 때 우리가 어떻게 그 내용을 처리하는지
모델로 그려 놓은거다.
우리의 감각들이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받아드리는데
Sensory Memory 가 이것을 이제 걸러낼 정보들은 걸러내고
“Attention”을 줘야하는 정보들은 “Short-Term Memory”
혹은 “Working Memory”로 정보를 보낸다.
Cognitive Load 는
이 Working Memory가 한꺼번에 받아 들일 수 있는 정보의 양과 관련이 있다.
Cognitive Load가 커지면 커질수록, Learner 한테는 안 좋은 효과가 당연히 발휘되겠죠?
예를 들자면, 공부하면서 핸드폰 사용하는 것…
핸드폰을 하면 Cognitive Load 를 increase 하고 학생들은
학업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볼 수 있다. ..
Cognitive Load, 인지부하는 세개의 종류로 나뉘어진다.
첫번째는 Intrinsic Cognitive Load.
두번째는 Extraneous Cognitive Load
첫번째는 Germane Cognitive Load
Intrinsic Cognitive Load 는 “inherent level of difficulty associated with a specific instructional topic”
Extraneous Cognitive Load 는 “generated by the manner in which information is presented to learners and is under the control of instructional designers”, 즉 instructional material 이 어떻게 디자인 됐는지에 따라 이 cognitive load 가 적어질 수도 있고 많아질 수도 있고… 예를 들자면, 네모에 대해서 설명할 때, 선생님이 네모를 그려주고 보여주면서 설명을 할 수가 있고 혹은 그냥 말로 설명을 할 수도 있겠죠…? 당연히, 전자의 방법을 이용하면 훨씬 수월하게 네모에 대해서 설명이 되겠지만 말로 설명한다고 설명이 안되는 것은 아니죠.. 왜 갑자기 존댓말이지 암튼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말로 설명을 할 때 훨씬 더 많은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 이게 extraneous cognitive 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시이다.
Germane Cognitive Load는 “processing, construction and automation of schemas.”
사실 이거에 대한 개념은 이해를 잘 못했지만.. 어쨌든..
Intrinsic Cognitive Load 는 어떤 특정한 태스크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Cognitive Load 로 이 cognitive load 를 줄이거나 늘리거나하기가 불가능한데 (immutable 한 특성 때문에).. 하지만 Instructional Designer 들은 Extraneous 와 Germane Cognitive Load 를 줄임으로써 어떤 태스크나 학습이 더 쉬워지도록 노력을 기울고 있다.
UI UX 디자인에서 Cognitive Load Theory 를 어떻게 적용 할 수 있을까 ?
앱이나 웹을 디자인할 때 사용자에게 어떤 정보를 노출 시킬지 고민을 많이 해봐야한다.
나는 특히 이 Theory 가 어디에 잘 적용된다고 생각을 하냐면
기능이 많은 게임들..?
https://forum.cookierun.com/thread/126486#/page-1
쿠키런 같은 게임을 보면, 너무 많은 기능들이 한꺼번에 노출이 된다.
게임을 새로 시작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써
이렇게 많은 기능들은 솔직히 부담으로 다가온다.
스페셜 플레이랑 떼탈출 플레이? 뭐가 다르지?
패키지 상점이랑 스킨 상점의 다른점은 뭐지? 뽑기는 또 뭐구?
물론 이 게임을 오래~ 동안 한 사람은 많은 기능들 때문에 재미를 더 느끼겠지만
처음 입문하는 사람은 뭐부터 익혀야할지 몰라서
좀 부담을 많이 느낄 수도 ㅠㅠ
Cognitive Load 가 너무 무겁다 !
차라리 레벨을 거듭날 수록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주던지
시작하기 전에 instruction guideline 을 제공해주던지
하면 더 좋았을텐데 …
https://apkpure.com/tofu-girl/com.joypac.doufu
반면에! Cognitive Load 가 비교적 낮은 게임을 함 살펴 보자!
동생이 맨날 하는 게임인데 ,, Tofu Girl 이라는 게임이다.
왜 이걸 맨날 하는지 모르겠는데.. 동생 감성이랑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보면 버튼도 많이 없고 아이콘을 딱 보면 뭐가 뭔지 느낌이 대략 오는…
사용자가 게임을 처음 접할 때 훨씬 덜 부담스럽다는 느낌은 든다.
Working Memory 에 cognitive load 가 많이 안 걸려서 그런거..
암튼 Cognitive Load 에 관해서 정리는 여기까쥐 …
Resources:
https://growth.design/psychology/#cognitive-load
🧠Psychology of Design: 101 Cognitive Biases & Principles That Affect Your UX
https://en.wikipedia.org/wiki/Cognitive_load
https://www.mindtools.com/pages/article/cognitive-load-theory.htm
Cognitive Load Theory: Making Learning More Effective
https://www.learnupon.com/blog/what-is-information-processing-theory/
What is Information Processing Theory? | LearnUpon